
이날 김수미와 아들들은 늦은 밤 민속촌의 저승사자 체험관으로 향했다. 공포 체험을 하기 위해서였다.
김수미는 "진짜 무서울까? 나는 웃길 것 같아"라고 추측하며 "내가 귀신이오"라고 자신감 있게 외쳤다.
하지만 공포 체험을 진행한 후에는 혼비백산해 자리에 쓰러졌다. 결국 김수미는 중도 포기하고 아들들만 체험을 계속했다.
이에 탁재훈은 "빨리 도착해서 새엄마를 만들면 되니까. 어차피 헌 엄마야"라며 농담했고, 김수미는 "시시했어. 그래서 먼저 내려왔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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