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이기찬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친구로 등장한 이기찬은 유독 어색함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안절부절못했다. 그는 "내 자신이 너무 어색하다"며 "긴장하기도 했고, 며칠 전에 감기가 걸려서 감기약 먹어서 정신이 나가 있다. 좀 얘기하다 보면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올해 41세인 이기찬은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닌데 '불타는 청춘'에서는 적은 편 아니냐"며 "조금 걱정이 되는 게 최민용 형이다. 군기 잡을까 봐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기찬을 마중나온 사람은 김도균과 김부용이었다. 두 사람은 이기찬의 뒷모습을 보자마자 "기찬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찬은 "평소 혜림이 누나랑 친하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봤다. 3년 전 거 부터 다 봤다"라며 애청자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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