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송가인 "신곡 170곡 고르기 힘들었다"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02 0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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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신곡 발매를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송가인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윤명선 작곡가의 작업실에서 송가인과 마주쳤다. 유재석은 "윤명선 작곡가님 좀 뵈려고 왔다"라며 말했고, 송가인은 "저는 녹음하러 왔다"라며

이어 송가인은 "TV 잘 봤다. 이왕 하시는 거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다. 콘셉트를 잘 잡으셔야 한다. 정통이 아니라 세미 쪽으로 잘 잡으셨으면 한다"라며 응원했다.

특히 유재석은 노래 실력에 대해 걱정했고, 송가인은 "'쓰러집니다' 혹시 아시냐"라며 세미 트로트 곡인 '쓰러집니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 유재석은 "신곡은 몇 곡 정도 들어왔냐"라며 궁금해했고, 송가인은 "170곡 정도 들어왔다고 한다. 곡 선택하기 너무 힘들었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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