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채리나 "'룰라' 활동 당시 나이 2살 속여 활동"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06 0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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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90년대 가요계 분위기를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하 '섹션')에서는 채리나가 룰라 당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상민의 '백투더 90's'가 이어졌다. 이상민과 채리나, 김지현은 1996년을 소환, 룰라의 '3!4!'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지현은 "저희가 표절 시비 탓에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 컴백,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당시의 감동을 추억했다.

그 당시는 나이 어린 가수가 흔치 않았다고. 채리나는 "그때 회사에서 제 나이를 2살 속였다."며 실제 나이는 17살인데 19살로 속였던 사실을 밝혔다. 이상민은 "지금과 달리 당시엔 원래 받아야 할 교육의 의무를 저버리고 가수를 한다 생각. 한마디로 방탕한 생활을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채리나는 이 말에 크게 공감했다.

김지현은 당시의 자신의 둘러싼 억울했던 소문들도 언급했다. 김지현은 클럽을 자주 다닌다는 소문과 애가 있다는 소문에 시달렸던 것. 김지현은 당시 자신과 똑같이 꾸민 여성을 사람들이 착각했던 사실과 이어 그 아이는 자신의 사촌동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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