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혜연 "뇌종양 판정, 유서 써놓을 정도로 마음앓이해"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24 00:00: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TV는 사랑을 싣고' 트로트가수 김혜연이 그간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수제화점 사장님 최연송을 찾아 나섰다. 찾고 싶은 이유를 묻자 그는 “정말 정신없이 살아왔다. 뒤돌아 볼 시간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와서 건강을 신경 못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년 전 많이 안 좋았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혜연은 뇌종양 선고를 받은 것. 그는 “그때 당시 의사선생님이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더라. 유서까지 써놓을 정도로 마음 앓이를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혜연은 “그때부터 식이요법하고 좋은 것 찾아 먹고 약물 치료를 하면서 건강해졌다. 그때 돌아보게 됐다. 예전에 저에게 감사했던 분들이 생각났다. 힘이 되고 포기하지 않게 에너지를 주신 분이 그분이셨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