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남자들2' 최민환 "함께할 시간 많지 않아"...15살 반려견 양성 종양 걱정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17 0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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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남자들2' 최민환이 반려견 로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반려견 로또를 데리고 병원에 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5살 노견인 로또는 민환이 연습생 시절부터 가족의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했지만 짱이가 태어나면서 가족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민환은 오랜만에 로또의 건강 검진을 위해 동물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로또는 비장에서 양성 종양이 발견됐다. 최민환은 로또가 비장 제거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소견을 듣고 신경이 쓰였다. 민환은 “지금까지 로또는 건강해보였는데 어쩌면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겠구나, 아프지 않게 더욱 신경써줘야 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의사는 로또와 짱이를 분리시켜야 한다고 조언했고 민환은 로또를 위해 울타리를 쳐주는 등 세심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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