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송경아 "현역모델 중 최고참...군기 문화 없애"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24 0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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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송경아가 모델계 군기문화를 없앴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송경아와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송경아에 대해 MC들은 “경력 23년차 베테랑 모델”이라며 “장윤주와 동기다. 현역 모델중 최고참”이라고 소개했다.

또 송경아는 군기에 대한 물음에 “저희 때도 모델계 군기가 셌다. 다 없앴다. 제가 논개처럼 껴안았다”며 “후배들한테 그런 걸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경아는 모델계 군기 문화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송경아는 “저는 그런 적 없는데, 봤던 것 중에는 디자이너 선생님이 골라주시면 옷을 뺏어가는 경우는 본 적 있다”며 “저는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 역시 “아나운서랑도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오정연은 “저는 아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오정연은 “같은 스타일리스트를 쓰는 아나운서들이 있다. 선배가 먼저 옷을 찜하면 후배가 못 입는 거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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