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히어' 블랙나인 "방향성 얘기해줄 사람 있으면 했다" 지원 동기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03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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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래퍼 블랙나인이 지원 동기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N 오디션프로그램 ‘사인히어’에서는 쌈디가 “블랙나인 씨는 지원한 이유가 혹시 우원재 때문이냐”라고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블랙나인은 “저는 원재랑 이야기하면서 힘을 얻었다”라며 “공감대가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쇼미더머니’를 나가면 공황장애가 오면서 약을 몇 배로 먹었다. 그 당시에 서로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원재가 우울하고 그런 애였는데 AOMG 가서 음악적인 시도를 여러 가지 했다”라며 “그걸 멋있게 포장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다”라고 지원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블랙나인은 “저를 제가 바꾸는데 조금의 방향성이라도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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