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한채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아들이 엄마 한채영보다 홍진영이 더 예쁘다고 했다고 한다"고 운을 뗐고, 한채영은 "(홍) 진영이랑 예능을 하면서 같이 사진 찍은 게 많은데 아들이 '이 누나 예쁘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채영은 "너무 놀라서 '누나는 아니고 이모'라고 정정해줬다"며 "사실 진영이랑 저랑 몇 살 차이 안 난다. 아들이 그때는 다섯 살이었고, 지금은 일곱 살"이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아들을 자랑해 달라는 질문에 "배려가 많다"며 "하루는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줬는데 많이 안 먹길래 그냥 놔뒀는데 자기 전에 '엄마 사실은 아까 엄마가 만든 음식이 너무 맛이 없었어. 엄마 미안해'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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