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비혼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임수향은 "주변에서 비혼 선언을 많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승철은 "비혼 선언은 연예인의 은퇴 선언과 다름 없다"며 "기자들 다 불러놓고 왜 은퇴 선언을 하나. 그냥 (활동) 안 하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주변에서 자꾸 물어보니까 독신으로 살겠다는 뜻 아니겠나"라 했고, 이승철은 굽히지 않고 "그러다 진짜 괜찮은 사람 나타나면 '내가 언제 그랬냐' 혹은 '그렇게 됐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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