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장성규 "프리 선언 이유? 돈 때문" 그 남자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25 0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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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장성규가 프리 선언 후 수입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오현경이 밥동무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규동형제는 상암동에서 장성규, 오현경과 만나 거리를 걸었다. 이경규는 "세상 정말 좋아졌다. 지금은 방송국 이름을 편하게 말할 수가 있지 않나. 예전에 3사만 있을 때는 K사, S사, M사 라고 불렀다"며 "장성규는 정말 좋은 시절에 태어났다. 방송국이 많으니 프리선언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 역시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수긍했다.

강호동은 "아나운서 하면 방송국에서 혜택을 많이 주지 않나. 열정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주체가 안됐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망설임 없이 "돈이에요 돈"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입을 묻는 질문에 "말해도 되냐"라며 망설이던 장성규는 조심스럽게 "15배 이상 늘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아나운서를 하면 가랑비를 맞지만 프리 선언을 하니 소나기를 맞게 된 거다. 다른 사업에만 안 뛰어들면 된다"고 조언했고, 장성규는 "영화만 안하면 되냐"고 되물어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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