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프랑스에서 온 방송인 이다도시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도시는 "대학원에서 아시아 비즈니스를 전공할 시절 논문을 쓰기 위해 처음 한국으로 와 부산이라는 도시에 정착했다. 그때 신발 공장에서 실습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한국어를 하나도 할 줄 몰랐는데, 그때 신발공장에 영어를 할 줄 아는 분이 딱 한 분 계셨다.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잘했는데, 그분 때문에 한국 문화를 많이 알게 되었고, 3개월 실습 후에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다도시는 "부산에 올 때마다 김영인씨 생각이 난다. 미스 김 꼭 다시 보고싶다"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스 김과 자주 갔던 다방에 들러 옛날 음악을 들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다도시는 '노사연의 만남', '이문세의 옛사랑' 등을 들으며 "옛날에 미스김에게 배웠다"고 말했다.
또 이다도시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황당했던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르는 걸 물어봤더니 대답을 안 하고 '히히히히'웃기만 하더라. 내가 황당해 하고 있으니 미스 김이 한국에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다며 '한국 사람들은 당황했을 때 웃는다'고 배웠다"고 밝혔다.
이후 윤정수가 SNS를 뒤져 김영인씨를 어렵게 찾아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다도시가 만나고 싶었던 '미스 김' 김영인씨는 "방송은 조금 부담스럽다"며 방송 출연을 끝내 거절했다. 이에 윤정수는 김영인씨 집에 찾아가 그녀를 설득하고자 나섰다.
결국 윤영인씨는 출연을 고사했지만 결국 이다도시를 만나러 왔다. 그녀는 "딱 하나만 생각했다. 이다만 생각하기"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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