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MC몽, 8집 앨범 상위권 진입에 얽힌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03 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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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병역 기피 의혹 이후 8년 만에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MC몽애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몽은 정규 8집 앨범 발표 소식과 함께 “그동안 굴곡진 삶을 살아왔다. 우울증과 트라우마에도 시달렸다. 치료를 받으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집안에만 숨어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는 거였다. 그런 과정에서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 분들이 있다는 걸 보고 용기를 내서 한 걸음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음악으로 갚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이해를 받거나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평생 품고 살아가야 할 일이자 업보”라고 덧붙였다.

또한 MC몽 앨범의 타이틀곡 ‘인기’의 피처링으로 송가인(나이 34세) 씨가 참여하자 온라인에서 한동안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송가인의 새 앨범에도 MC몽이 만든 곡이 포함될지 여부도 큰 관심을 모았다. 최종적으로는 송가인 새 앨범의 콘셉트와 맞지 않아 제외됐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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