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신주아 "다시 태어나면 다른 사람과 결혼할 것"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31 0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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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가 다시 태어나면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결혼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은지, 모델 이혜주, 가수 간미연, 신주아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산다라 박은 출연진들에게 각자 다시 결혼해도 현재 남편과 결혼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은지는 망설임 없이 "저는 결혼할 것 같다"며 "오빠만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신주아는 "전 다른 사람이랑 할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이 놀랐다. 이에 신주아는 "지금은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찍 결혼한 이혜주는 "결혼은 남편이랑 할 건데 연애는 많이 해보고 싶다"며 "결혼을 하면 눈 하나 돌리면 안 된다. 법적으로도 그렇고. 그나마 제가 위안을 받는 건 아이돌을 보는 거다. 한 번은 남편한테 이어폰을 빌려달라고 해서 엑소를 보는데 남편이 질투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간미연은 "저는 아직 안 살아봐서 모르겠다"며 "살아보고 말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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