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학교를 배경으로 학교 바라기 등교 1등과 고독한 철학가, 교내 핵인싸까지 특별한 삼인방과 함께하는 '꼴찌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멤버들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가져와 한 명씩 성적을 폭로했다. 김성주는 김병현의 성적표를 보며 "체육부 성적은 모두 수였다. 영어 성적은 1학년 때 가. 2학년 때도 가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96년 10월에 야구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했었다"고 칭찬하며 박수를 쳤다.
이에 김병현의 파트너인 김제동이 "사실 이 중에 우승했던 건 김병현 선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우쭐대자 서장훈은 "깜짝 놀랐다. 고등학교 때 우승한 사람이 김병현 밖에 없겠냐"고 발끈했다.
자신만만한 얼굴로 서장훈이 김병현에게 "전국 체전에서 몇 번 우승했냐"고 묻자 김병현은 "3-4번 정도 우승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한테 지금 이걸 얘기한거냐. 우리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국 대회에서 8~9번 우승했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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