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한상진 "농구스타 박정은과의 결혼, 5대 일간지 1면 장식해"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14 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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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이 아내 박정은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상진은 “아내와 15년 전 결혼했다. 그 기사가 5대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내 이름보다 ‘박정은 선수가 무명 배우와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이슈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결혼 당시) 아내는 미녀 농구선수로 유명했다. 뿐만 아니라 WNBA 입단 요청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면서 “공연에 놀러 온 아내를 보고 후배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 후배 덕분에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방송이 끝난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박정은’의 이름이 오르면서 네티즌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정은은 삼성생명 농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사랑 받았다. 은퇴 후에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코치, 수석코치를 거치며 활동했다.

이후 박정은은 SBS 농구 해설위원, SPOTV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해부터는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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