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성현아 사건, 많이 걱정했다"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26 0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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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성현아 사건을 겪은 후배의 아픈 마음을 다독였다.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수미,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 게스트 임하룡, 배우 성현아의 욕 힐링 국밥집 운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미는 성현아가 고통을 겪은 후 감정이 메말랐다는 고백을 하자, 성현아의 손을 붙잡고 그의 속을 위로했다. 그는 “아플 때 울어도 좋다. 그간 쌓인 잔재들도 녹아 내린다”라며 인생 선배로서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미는 “생각했던 것보다 성현아 씨가 많이 밝고 자신감 있어서 다행이야. 너무 걱정했구나 싶다. 성현아는 얼마나 고통스럽고 창피할까, 마음이 아팠고 걱정했었다”라며 성현아를 보듬었다.

한편 75년생 나이의 배우 성현아는 지난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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