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바이벌 1+1’이 연예계 솔로녀 특집을 준비한 가운데 그녀들을 향한 ‘썸남’들의 로맨스 폭격이 시작됐다. 특히 강예빈과 최희에게 썸남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썸바이벌 1+1’은 연예계 대표 솔로녀 특집으로 꾸며져 ‘썸’을 향한 썸녀들과 썸남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연예계 대표 솔로녀로는 강예빈, 배슬기, 김승혜, 최희 등 미모와 지성을 갖춘 이들이 등장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갖춘 썸녀들의 등장에 ‘썸’을 타기 위해 ‘ 썸바이벌 1+1’을 찾은 썸남들은 “대박이다”를 외치며 설렌 마음을 보였다.
‘썸녀’와 ‘썸남’들은 자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알아갔다. 먼저 ‘썸남’들이 출동했다. ‘증권맨’ 앤드류 문은 피아노 연주와 세레나데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치과의사’ 우승석은 열정을 보여주겠다면서 팔굽혀펴기를 했다. 상남자 매력에 ‘썸녀’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다른 ‘썸남’들이 자신도 할 수 있다면서 복근을 공개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부산에서 순대국밥집을 운영한다는 정주영은 전국에 프랜차이즈 100개를 운영한다는 의미에서 ‘100개’ 정주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초콜릿 복근을 공개하면서 독특한 병따개 기술과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서초동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한의사’ 박호영은 목과 허리가 아프다는 강예빈을 위해 즉석에서 치료법을 보여줘 호감을 샀다.
‘썸녀’들도 매력 어필에 나섰다. 강예빈은 특유의 눈웃음과 도회적인 매력을 뽐내다가도 기타를 잡고 중국어 노래를 하며 청초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배슬기는 “‘연예편지’ EO와는 다른 마음이다”라는 각오를 밝힌 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고 댄스로 흥을 돋웠다.
김승혜는 선미의 ‘날라리’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야구여신’ 최희는 “매니저가 강력하게 추천했다. 내가 금요일에 일 마치면 바로 퇴근해서 고양이랑 지내니까 집순이가 됐다. 그래서 연애를 했으면 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좋아하는 야식’으로 첫 번째 취향 매칭이 시작됐다. 박호영과 정주영이 족발을 선택한 가운데 우승석과 앤드류 문은 각각 치킨과 떡볶이를 택했다. 썸녀들 중에서는 김승혜가 막창을, 최희와 배슬기가 치킨을, 강예빈이 떡볶이를 선택했다.
앤드류 문과 한 테이블에 앉은 강예빈은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는 등 그동안 알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었다. 우승석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최희와 배슬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무리수를 투척했지만 오히려 배슬기와 최희는 “재밌는 분이시다”며 웃었다.
테이블 간의 소통은 크게 없었지만 서로 선택한 야식을 조금씩 나눠주면서 아이콘택트하는 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특히 정주영은 아이콘택트에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호감 가는 이성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썸 텐트’에서 ‘썸녀’들은 대부분 한의사 박호영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반면 ‘썸남’들은 강예빈, 최희로 나뉘었다. 이 가운데 최희는 박호영의 호감을 얻기 위해 포니테일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도 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1:1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운명의 사다리’에서는 김승혜-우승석, 배슬기-박호영, 강예빈-정주영, 최희-앤드류 문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주영은 여전히 적극적이었는데, 강예빈이 앞서 취향 데이트 때 만난 앤드류 문에 대해 이야기하자 질투심을 보이기도 했다. 앤드류 문은 자신이 호감을 가진 최희에게 “남은 70년은 제게 기대시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해 설렘을 안겼다.
3분 미팅에서는 서로에 대한 호감 등이 더욱 뚜렷해졌다. 박호영은 강예빈에게 호감이 있었다. 강예빈과 대화할 시간이 되자 이야기를 주도했다. 한껏 목소리 톤도 높아졌다. 박호영에게 호감이 있던 최희는 옆 테이블의 대화가 신경쓰였다. 반면 박호영과 최희가 대화하는 걸 본 앤드류 문의 고민도 많아졌다.
여러 데이트를 거치면서 처음 호감가는 이성에 대해서도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강예빈은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라고 말했고, 예고편에서는 ‘썸’을 이루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썸남, 썸녀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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