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채영 "진심 다해 부르니 좋아하시더라"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23 00:00: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비트의 정체는 배우 이채영으로 드러나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브로콜리와 비트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곡 '미싱 유'를 선곡했다.

무대를 본 가수 브라이언은 "우선 브로콜리는 노래를 엄청 잘 하신다. 비트는 은근히 더 듣고 싶다"며 "열정적으로 노래해서 더 궁금하다"고 평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브로콜리는 브라이언-환희 역할을 둘 다 해냈다"고 칭찬했다.

대결은 67표를 얻은 브로콜리의 승리였다. 이후 가면을 벗은 비트의 정체는 이채영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은 "노래를 못하면 폼이라도 가수처럼 해야 긴장을 안 한다고 하더라"며 "또 속이고 싶은 마음에 제스쳐도 해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면가왕'을 즐겨본다"며 "노래를 잘 못하고 목소리도 콤플렉스인데 진심을 다해 부르면 좋아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