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는 긴 공백 기간 SNS와 개인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사소한 사진에도 악플이 달렸다.
대부분 입에 단기도 힘든 성적 희롱이었다. 더불어 자유분방한 그의 모습에도 악플이 달렸다.
설리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저한테만 유독 색안경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다. 속상하긴 하다. 근데.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바뀔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개인방송을 통해 언급했다. 차라리 소통하기를 포기했다면 현재의 비극을 피했을까.
설리는 사망 8일 전 개인방송에서도 "따뜻하게 말해 주시면 참 좋을 텐데. 이게 문자로 보이는 거라 그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가 없어 힘들다"라며 악플로 받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연예인 관련한 악플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고승우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어린 연예인들을 향해서는 부모님 언급, 성적인 비하, 성적인 노릿거리로 만들어 가지고 노는 듯한 댓글이 가장 많다"고 언급했다. 그가 내민 연예인 A씨에 대한 인터넷 상의 악플 수집 자료는 책상 한 편을 가득 채울 만큼 많았다. 그는 "이 자료들을 보면 하나하나가 말의 쓰레기들이다. 입에 담을 수 없는 것이다. 매번, 매일, 매달, 매년, 기약 없이 그들의 몸에 끼얹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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