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부작용이? '이것' 주의하고 섭취해야...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25 0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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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나혜란 기자]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에도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하는 장내 유산균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살을 찌우는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는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보호해 장까지 도달하는 데 효능이 있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작용을 한다.

또 소화관 내부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과민한 대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불량, 장내 가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은 음식으로는 김치, 치즈, 야쿠르트, 된장 등이 있다.

한편 부작용은 존재한다. 섭취를 많이 했을 시 가스증가와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하므로 하루에 3~8g 정도 적절하게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고, 또 충분한 수분 없이 섭취할 시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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