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에바 포피엘이 가족들과 함께 출연했다.
에바 포비엘은 2010년 이경구 씨와 결혼한 뒤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 에바 포비엘은 아이들을 재우기 전 책을 읽어준다. 남편이 시간 될 때는 한국 동화를, 에바가 시간이 될 때는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준다. 에바는 "엄마들이 부럽다고 한다. 돈을 내고 선생님을 부를 필요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제가 작년까지 한국사람인 줄 알았나보더라. 아들이 '엄마는 왜 그렇게 영어 를 잘해?' 하더라. '엄마 한국 사람 아니야' 하니까 놀래더라"고 털어놨다. 에바의 첫째 아들은 "영국 사람이었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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