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다시산다' 김한길 "폐암 투병 중 죽을 고비, 아내 최명길 큰 힘돼"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01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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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를 극복한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사연이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채널A의 새 예능프로그램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이하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한길은 "다시 잘 살기 시작한 길길이 부부의 김한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한길은 "잘 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김한길이 아직 살고 있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 했다.

최명길의 남편 김한길은 현재 폐암 투병 중이다. 지난해에는 2주 동안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이에 김한길은 "중환자실에 3주 있었다"면서 "정신이 드니까 몸에 근육이 다 없어져서 고개도 똑바로 못 들었다"고 했다.

김한길은 폐암 투병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그러면서 김한길은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처음 느끼는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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