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네 아이의 엄마인 가수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혜연은 두 아들의 교육 문제가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딸들은 본인 스스로가 알아서 컸다. 첫째는 운동을 하고, 둘째는 학원도 제대로 보낸 적이 없는데 알아서 공부를 했다"면서 "두 아들은 숙제를 안 해도 너무 당당하다"고 토로했다.
김혜연의 일상이 VCR을 통해 공개됐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옷도 벗을 시간 없이 두 아들을 깨웠다.
김혜연은 "딸들은 한 번도 뭘 하라고 시켜본 적이 없다"며 "첫째는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보다 밖에서 운동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또 둘째인 민지는 늘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100점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반면 김혜연의 손이 많이 가는 두 아들이었다. 김혜연은 "도형이는 그래도 엄마가 무섭다. 하지만 도우는 막내라 그런지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막내 도우는 김혜연이 직접 옷까지 입혀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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