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안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8월 16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젝스키스 장수원과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악플 낭송을 끝낸 존박은 “개인적으로 설리가 너무 멋지다”며 “평소에 남들 눈치를 안 보는 건지 안 보려고 노력하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설리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 내 자아를 찾는 데까지 너무 많이 힘들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영향을 받게 되니까”라며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설리는 “예전에 연습실에서 연습 중 너무 힘들어서 춤을 설렁설렁 추고 있는다. 그런데 회사에서 높은 분들이 보러 오셨다. 다들 열심히 춤을 추는 거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대충 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너무 싫더라. 그래서 저는 설렁설렁 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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