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0.5% > 민주당 32.5%...오차범위 밖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27 1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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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잘한다” 40.2% < “못한다” 55.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의힘이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오차범위 밖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TYN 의뢰를 받은 리얼미터가 지난 23~24일 성인 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40.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민주당은 전주와 같은 32.5%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전 조사 대비 0.5%p 상승한 8%p가 됐다.


이어 열린민주당 6.6%, 국민의당 5.9%, 정의당 2.7%, 시대전환 0.6%, 기본소득당 0.3% 순이었고 지지정당 없다는 답변은 10.8%였다.

 

천·경기(2.4%p), 대전·세종·충청(2.3%p), 대구·경북(2.1%p)에서 상승세였고 민주당은 대구·경북(4%p), 서울(2.9%p), 부산·울산·경남(2.5%p)에서 선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40,2%(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16.9%)가 긍정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55.9%(매우 못함 42.3%, 못하는 편 13.6%)로 집계돼 양 평가 격차는 15,7%p로 8주 연속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다.


특히 부산·울산·경남(5.9%p), 대구·경북(3.5%p), 서울(2.4%p)에서 긍정 평가가 올랐고 대전·세종·충청(4.6%p), 인천·경기(3.2%p)에서는 부정평가가 커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7%), 무선(83%)·유선(10%) 자동응답 혼용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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