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9.9% < 이재명 26.9% < 이낙연 18.1%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12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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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양강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지지율은 급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29.9%, 이 지사는 26.9%로, 각각 전주 대비 1.5%p, 3.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전주 보다 5.9%p 올라간 18.1%를 기록하면서 당내 경쟁자인 이 지사와의 격차를 8.8%p로 크게 좁혔다.


이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4.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2%,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4.1%, 최재형 전 감사원장 2.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1%, 정세균 전 총리 1.7% 등의 순이었다.


범 진보권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주 대비 2.4%p 하락한 이 지사가 29.7%, 7.7%p 급등한 이 전 대표가 20.6%였다.


이어 추 전 장관 5.8%, 민주당 박용진 의원 4.4%, 정의당 심상정 의원 4.0%, 정세균 전 총리 4.0% 순이었다.


범 보수권에서는 윤 전 총장 29.1%, 홍 의원 12.8%, 유 전 의원 10.9%, 안 대표 5.5%, 최 전 감사원장 4.3%, 원희룡 제주지사 4.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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