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기 횡령 배임 혐의자...수치 모르고 다시 숟가락 얹어”
국당 “생색내기 자화자찬으로 또 설레발...국민 구토유발 인두겁"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으로 위안부할머니 후원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 위안부 피해자 1심 승소 판결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히자, 10일 야권 전체가 일제히 비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4부(재판장 김정곤)는 지난 8일 고 배춘희 할머니 등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정부에 1억원씩 배상 판결을 내렸고 이에 대해 윤 의원이 페이스북에 환영논평을 올린 데 대해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기, 횡령, 배임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윤 의원이 수치를 모르고 여기에 다시 숟가락을 얹었다”고 맹비난했다.
홍종기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의원이 본업인 ‘위안부 팔이’ 사업으로 돌아왔다”며 “의원직을 사퇴하고 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 뻔뻔하게도 다시 자신의 범죄혐의로 피해 받은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이 정도면 가히 국보급 멘탈 소유자”라며 “모든 국민들이 이번 판결을 환영하더라도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홍 부대변인은 “이런 윤 의원이 아직도 의원직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이 나라의 수치”라며 “지금이라도 위안부 피해자 이용을 중단하고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평생을 한 많은 세월을 보내신 어르신들 앞세워 30년간 호의호식한 것도 모자라 가증한 몸놀림과 부도덕한 처세로 국회에 입성해 뻔뻔히 노후까지 보장받은 윤 의원이 제 발로 나서서 또 설레발치는 것을 보니 정녕 인두겁(사람의 탈)을 쓴 게 분명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8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 자화자찬 생색내기에 나섰다”며 “인권과 평화를 위해, 정의롭고 올바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윤 의원의 말은 국민의 구토를 유발할 뿐”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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