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오는 3월9일까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 대해 시한부 여당 대표 전략이 독이 됐다는 관전평이다.
당 대표 리더십을 통해 당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애초의 셈법과 다르게 정부지원을 위한 발언 때마다 지지율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결과로 인해 나오는 지적이다.
실제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당 대표 경선 출마 직전까지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20~30%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당 대표 취임 이후 급격히 떨어지던 지지율은 급기야 여야 선두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민심은 지난 5일 조원씨앤아이가 시사저널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8.3%,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6%인데 반해 이낙연 대표는 14.8%에 그친 것이다.
이 대표 지지율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8.0%)과의 격차가 6.8%p에 불과한 반면, 윤 총장이나 이 지사와의 격차는 10%p 이상 크게 벌어졌다.(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에 대해 여의도 정가에선 대통령 임기 말 여당대표에 예고된 운명으로 보는 분위기다.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하락하면, 어쩔 수 없이 측면지원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여당 대표의 숙명론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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