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선 강한나와 함께 가수 현아, 개그우먼 이국주,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년여 만에 '런닝맨'에 다시 출연한 강한나에게 유재석은 "그동안 드라마도 많이 출연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강한나는 "지금은 굉장히 안 활발하게 집에서 많이 쉬고 있다"고 답했다.
강한나의 말에 유재석이 "쉴 동안 뭐하고 있냐"고 하자 강하나는 "너무 누워있어서 경추 베개를 사야될 것 같다"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유재석은 "한나 씨가 예전에 인터뷰에서 서른 두 살에 인터뷰를 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 진행이 되고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하나는 "작년에 나오고 1년 만에 출연하는데, 그 사이에 이별을 겪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던 게 아니었다"고 재치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하하는 "이제 마지막 사람을 만날 거다"라고 위로했고, 정소민도 "내가 봤을 땐 다다음 사람이 마지막 사람일 것 같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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