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유산균, '이렇게' 먹어야 효과도 배...뚱보균 증식 더 막아준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25 1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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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나혜란 기자] 프롤린유산균 언제 먹어야 효과 좋을까?

프롤린유산균은 담즙과 위산으로 인해 사멸할 수 있으므로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미생물이 환경의 공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이다.

유산균의 ‘갑옷’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산균에 프롤린이 첨가되면 유산균의 생존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을 구입할 때는 프롤린이 첨가돼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 프롤린유산균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예방하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가 흔히 `뚱보균`이라고 부르는 `피르미테쿠스균` 증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액상과당인데 액상과당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내장지방 세포 증식에 가속화가 붙어 다이어트에는 치명적인 역할을 하는 셈, 하지만 프롤린유산균을 먹어주면 피르미테쿠스균을 죽여주기 때문에 체질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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