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긍정 40.0% <부정 58.6%) 부산(긍정 41.4% <부정 54.4%)..보궐선거 어쩌나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내년 4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권에 빨간불이 켜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못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전국적으로 과반이 넘었고, 특히 서울과 부산에선 그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공개되면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설문조사 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8%p 하락한 42.5%, 부정평가는 2.3%p 상승한 53.3%로, 긍·부정 간 평가 차이는 10.8%p로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벌어졌다.
특히 부정평가는 10월 넷째주부터 4주연속 50%를 넘었고 긍정평가는 최근 3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전라(14.3%p↑)를 제외한 TK, 인천·경기, 서울 등 대부분의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40.0%로 부정 58.6%와 큰 차이를 보였다. 부산 역시 긍·부정이 41.4% 대 54.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8%p 하락한 32.0%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2%p 상승한 29.5%로 양당 간 격차는 2.5%p로 크게 좁혀졌다.
민주당은 호남(5.9%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TK(4.7%p↓)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서울(2.3%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호남(6.9%p↑)과 인천·경기(3.5%p↑)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내년 재보궐 선거가 예정된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포함)에서도 양 당은 박빙의 지지율을 달렸다. 서울에서 민주당은 29.1%로 국민의힘 27.7%. 부산·울산·경남 역시 민주당 29.8%, 국민의힘 32.0%로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3.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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