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주말까지 인사 원칙과 기준을 정한 뒤 2월 초쯤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소통보다는 형식적 절차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31일 현재 관심은 검찰 간부 인사 결과에 쏠리는 모양새다.
앞서 박 장관은 최근 "검찰총장이 엄연히 현존하고 법상 검사 인사를 할 땐 총장의 의견을 듣게 돼 있다. 법대로 할 것"이라면서도 "조국, 추미애 전 장관의 '형사·공판부 우대' 인사원칙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여의도 정가에선 "'추미애 시즌 2'에 불과하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조만간 단행될 검찰간부 인사 결과가 '박범계호'의 향방을 가늠할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소위 '추미애 라인'으로 꼽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이용구 법무부 차관,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의 인사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차기 총장'감으로 거론되다 윤 총장 징계 청구를 공개 비판해 인사 대상 1순위이라는 뒷말이 나왔던 조남관 대검 차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동훈 검사장 등 좌천된 윤석열 총장의 측근들과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주요사건을 담당한 수사팀의 거취도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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