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한다” 34.7% < “못한다” 61.5%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7주 연속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하락했으나,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PK에서 민주당과 격차는 여전히 10%p 안팎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2.3%p 하락한 37.1%를 기록했고, 민주당도 0.4%p 내린 30.0%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7.1%p로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국민의힘은 서울(4.4%p↓)과 인천·경기(2.4%p↓)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TK(2.0%p↑)와 호남권(1.3%p↑)에서는 상승했으나, 서울(3.8%p↓), 충청권(2.5%p↓)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4·7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던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6.6%, 26.9%로 오차범위 밖인 9.7%p의 격차를 보였다. PK에서도 두 정당 지지율은 각각 41.8%, 27.2%로 오차범위 밖(14.6%p 차)의 결과를 나타냈다.
국민의당은 8.0%, 열린민주당은 5.4%, 정의당은 4.0%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집계 대비 1.3%p 상승한 34.7%('매우 잘함' 17.2%, '잘하는 편' 17.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지난 집계보다 1.4%p 내린 61.5%('매우 잘못함' 44.9%, '잘못하는 편' 16.6%)로 조사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며 '모름·무응답'은 3.8%p였다.
권역별로는 긍정평가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집계 대비 4.9%p 오른 31.8%(부정평가 64.0%), 인천·경기에서 3.2%p 오른 36.8%(부정평가 59.4%), 광주·전라에서 2.4%p 오른 56.0%(부정평가 38.1%)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에선 지난 집계 대비 3.7%p 하락한 30.7%(부정평가 66.7%)가 긍정평가를 했다.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9%.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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