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안방극장 달군 핫한 목욕신 어땠나...“여장들통 위기?”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02 1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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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김소연 주연의 ‘녹두전’이 연일 화제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녹두전'이 올랐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1-2회 (극본 임예진 백소연/연출 김동휘 강수연)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와 동동주(김소현 분)가 인연을 맺었다.

섬에 갇혀 살던 전녹두는 부친 정윤저(이승준 분)와 전황태(송건희 분)를 공격한 살수들을 뒤쫓아 섬을 빠져 나와 한양으로 갔다. 전녹두가 살수들을 쫓는 사이 동동주는 남장을 하고 임금에게 활을 쏘려다 전녹두와 부딪치며 실패했다. 그 사이 한 노인이 궐 공사에 희생당한 아들과 손자의 죽음에 분노하며 임금에게 돌을 던졌다.

금군들이 현장에 있던 모두를 사로잡았고, 전녹두와 동동주도 체포됐다. 전녹두는 자신이 쫓던 살수가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손쓰지 못했고 옥에서 동동주와 재회했다. 전녹두와 동동주는 “당신 때문에 중요한 일을 망쳤다”며 서로를 탓했지만 그날 밤 전녹두는 탈출에 실패한 동동주를 돕고 함께 잠들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전녹두는 과부촌 앞을 서성이다가 가출한 며느리를 쫓아온 시부(박철민 분)를 목격했고, 그 며느리를 도와주며 옷을 얻어 입고 여장했다. 여장을 한 전녹두를 보고 남자들이 반했고, 과부촌 사람들도 속았다.

그런 전녹두에게 열녀단 강순녀 박복녀 이말년이 함께 목욕을 하자며 찾아왔고, 동동주도 함께 목욕을 하게 됐다. 전녹두는 “피부병이 있다. 물에 빠져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둘러대다가 결국 물에 빠졌고, 그런 전녹두를 보고 강순녀가 경악하며 돌을 집어 드는 모습이 여장들통 위기를 예고해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장동윤 김소현은 KBS2 드라마 ‘녹두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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