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임윤선 변호사에게 귀인 소개 "본인의 형?"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29 0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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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고민 상담을 하러 온 변호사 임윤선에게 "귀인을 만날 것"이라고 진짜 보살이 된 것처럼 구체적인 조언을 해줬다.

8월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2회에 임윤선 변호사는 출연해 변호사 일을 하다 보니 점점 남자 같아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사랑을 해야 풀어진다며 다짜고짜 상암동에 있는 막국수집으로 가면 1971년생 돼지띠 귀인을 만날 것이라 고 조언했다. 구체적인 장소까지 대는 이수근의 모습은 마치 진짜 보살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가 말한 '귀인'이 곧 이수근 친형임이 드러났다. 자신의 형과 임윤선 변호사를 엮어주려 했던 것. 기대했던 임윤선 변호사는 난감해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옆에 있던 서장훈은 임윤선 변호사는 남자 얼굴을 본다며 이수근 형과의 만남을 결사 반대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 보살 이수근, 서장훈과 이야기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고민해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수근은 끝까지 서장훈이 딱 좋기는 하지만 친형 장가를 보내야한다며 임윤선 변호사와 소개팅을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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