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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구 전 의원. |
이 전 의원은 이날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치지형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서울시의 특성 상 야권 단일화로도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 설명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역 25명 구청장 중 24명이 여당 소속이고, 그 중 22명이 호남에 연고를 두고 있다. 시의회 역시 109중 101명이 여당이고 구의회도 70% 이상을 여당이 장악한 상태다. 거기에 국회의원까지도 전체 49명 중 41명이 민주당 출신이 차지했다.
이 전 의원은 "투표율이 낮은 재보궐 특성도 야권에 불리한 형국"이라며 "특히 야권의 험지로 분류되는 강북 대부분 지역과 구로, 금천, 강서, 은평 등은 호남 민심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무엇보다 이 전 의원은 "지금 호남민심이 문재인 정권을 떠나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 표심이 국민의힘으로 바로 오지 않는 게 문제"라면서 "저 이종구가 정권에서 떠나는 호남민심을 야권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그릇"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주요 현안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은 그는 "미친 집값과 세금폭탄을 제거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치시장이 아닌 경제시장이 필요하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부동산은 수요공급, 금융, 세금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경제 전문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저는 재경부 출신으로 28년을 공직에 몸 담았고, IMF 외환위기 때 168조 공적자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위기 탈출의 핵심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실물경제를 다루는 산자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감사청구를 이끌어 낸 바 있다고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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