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한다” 36% vs “못한다” 60.5%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로 추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해 양당 지지율 격차가 더욱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5월 2주차(10일~14일) 주간 집계 조사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1p(포인트) 오른 35.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0.3%p내린 29.9%로 집계됐다. 양 정당 격차는 5.5%p로 9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다.
이어 국민의당 6.6%, 열린민주당 5.8%, 정의당 4.8%였다.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5%, 기타 정당 2.5%였다. 무당층은 13.9%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3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p 오른 60.5%(매우 잘못함 45.2%, 잘못하는 편 1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3.5%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24.5%p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평가의 경우 진보 진영에서는 긍정평가가 오르고(62.5%→68.2% 3.0%p↑), 보수 진영에서는 부정평가가 오르는(78.9%→81.8% 2.9%p↑) 등 진영 간 결집력이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는 하락(31.1%→29.0% 2.1%p↓), 부정평가는 상승(66.4%→68.7% 2.3%p↑)했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충청권(4.8%p↑)과 인천·경기(4.3%p↑)에서 상승했으나 부정평가는 부산.경남(5.1%p↑)·호남권(4.1%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을 혼용했으며,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3883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4명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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