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명 중 1명 이상 남북관계 개선 회의적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효과로 국민의힘이 지지율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특히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전주대비 5.4%p 상승한 32.3%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전주 대비 1.4%p 오른 이 재명 경기도지사가 27.4%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대비 2.2%p 하락한 16.0%,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2.3%p 떨어진 5.8%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4.1%, 추미애 3.9%, 유승민 2.4%, 안철수 2.2% 등으로 나타났다.
또 남북관계 전망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4.5%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잘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잘 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40.0%, '잘 모르겠다'는 5.5%였다.
연령별·지역별 조사에서 50대(59.8%)와 대구·경북(63.2%)에서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각각 70.2%, 84.4%였다.
반면 진보 성향이 강한 40대(55.5%)와 광주·전라(53.0%)에서는 향후 남북관계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긍정 비율이 각각 66.1%, 76.0%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 10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0%.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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