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무대를 끝까지 소화해 감동을 안겼다.

10월 2일 유튜브 채널 ‘비몽’에는 중앙대학교 축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른 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미는 비를 쫄딱 맞아 머리가 헝클어지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쏟아지는 비바람에 눈조차 뜨기 힘든 상황이지만 선미를 빗물 한 번 닦아내지 않고 열정을 불태웠다.

비를 맞으며 ‘가시나’ 노래에 춤까지 소화해내는 선미를 향해 중앙대학교 학생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 갈채를 보냈다. 선미는 이에 호응하듯 여러가지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했다.

폭우가 쏟아져도 무대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그의 프로 정신이 돋보인다. 특유의 카리스마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더 섹시해 보일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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