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김병현X이봉주 벌금 왜?...체중 관리 실패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11 00:00: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김병현과 이봉주의 계체량이 공개됐다. 지난 경기에서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인 두 사람에게 안정환이 "체중 관리에 실패하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

멤버들은 "살 쪘으면 100g당 벌금 만 원"이라고 얘기하며 두 사람을 즉석에서 마련된 체중계로 안내했다.

먼저 체중계에 오른 김병현의 몸무게는 지난 측정보다 4.5kg 증가한 92.3kg였다. 오히려 증가한 체중에 김병헌은 허겁지겁 입고 있던 패딩을 벗고 다시 체중계에 올랐다.

패딩을 벗고 다시 잰 몸무게는 3kg 줄어든 89.3kg. 김병헌은 조끼와 신발마저 벗고 다시 측정했지만, 숫자는 88kg로 지난 몸무게 87.8kg을 0.2kg 상회하는 수치였다.

멤버들은 옷 하나만 더 벗으라고 권유했지만, 추위에 놀란 김병현은 벌금 2만원을 내는 편을 택했다.

이어 이봉주는 처음부터 패딩과 신발, 조끼를 모두 벗고 측정에 나섰다. "살 좀 빠진 것 같죠?"라고 자신감을 보인 그의 체중은 지난 67.9kg에서 0.6kg 증가한 68.5kg였다.

멤버들은 "살이 더 쪘다"고 그를 놀리며 폭소했고, 이봉주는 벌금 6만원을 내게 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