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향한 남다른 애정 "결혼하니까 내 편이 하나 더 생겨서"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23 13: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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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임재욱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식장으로 들어온 강수지, 김국진 부부를 보고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이에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과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며 반가운 마음을 나눴다.

 

이 가운데 강수지가 김국진을 향한 애정 발언을 남긴  방송이 주목 받고 있다.

 

강수지가  10개월 만에 자신들의 인연을 맺어준 ‘불타는 청춘’에 돌아와 신혼생활에 대한 질문들을 받았다.

 

최성국이 “매일 같이 이야기하다 잠드는 거냐”고 묻자 강수지는 “꼭 같이 자야 하냐. 난 할 일 하고, 오빠는 스포츠 보다가 잔다”고 답했고, 임재욱이 “둘이 싸운 적은 없냐”고 묻자 강수지는 “싸운 적은 없다. 아예 안 싸우기로 결심했다. 나는 내 마음대로 하고, 오빠는 오빠대로 하니까 싸울 일이 없다”고 답했다.

구본승이 “딱 하나, 결혼하니까 이게 좋다 싶은 게 있냐”고 묻자 강수지는 “내 편이 하나 더 생겼다는 걸까. 늘 집에 같이 있으니까. 아빠도 좀 아프셨고, 나도 아팠는데 동반자가 있으니까. 여러분도 50대에 결혼하면 20대 같지는 않다는 거. 굉장히 편안하다고 밝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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