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미스터트롯 아니라 가요무대...잃어버린 10년, 뭘로 결자해지?"
김선동 “1등만 기억하는 잘못된 선거판…흘러간 물, 서울시민 바람은 뒷전"
박춘희 “'박원순 폭정 제공 오-안, 서울시장 결정권자 처럼 호령...적반하장”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어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이 한 목소리로 "과거회귀"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국민의힘 경선 참여를 선언한 이종구 전 의원은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미스터트롯 방식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했는데, 판이 흘러가는 것을 보면 가요무대(로 변한 것) 같다"며 "이미 10년 전 박원순 씨에게 시장을 내줘 '잃어버린 10년'이 돼버렸는데 이제와서 뭘 결자해지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오세훈 전 시장을 직격했다.
김선동 전 사무총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판이 1등만 기억하는 잘못된 선거판으로 흐르고 있다.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다시 돌리려 하고 있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서울의 새바람, 새로운 인물을 바라는 서울시민의 바람은 뒷전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역시 “박원순 전 시장 폭정의 원인 제공자 두 분이 반성 없이 ‘결자해지’를 외치고 있다 적반하장”이라며 안대표와 오 전 시장을 질타했다.
그는 “2011년 무상급식 투표로 서울시장직을 헌 신발짝 내던지듯 집어던진 오세훈 전시장. 높은 지지에도 불구하고 당시 박원순 후보에게 야권후보직을 양보해 박원순 시장 당선의 일등공신이 된 안철수 대표가 박원순 폭정의 원인제공자라는 반성은 고사하고 마치 서울시장 결정권자처럼 호령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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