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출연 이케우치 히로유키, 영화 개봉일에 영화 홍보 "응원합니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13 0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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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에 출연한 일본 배우 이케우치 히로유키가 개봉 당일 영화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군복을 입고 말을 탄 모습, 다른 배우들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한국영화 '봉오동 전투'가 8월 7일 공개됐습니다. 약 반년 걸린 촬영이었습니다"라며 "한국 작품에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 매우 좋은 경험이 생겼습니다. 스태프, 공연자 모두 멋졌어요! 고마워!"라고 썼다.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극중 일본 정규군 월강추격대 중위 쿠사나기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드라마 '반항하지마', '퍼스트 러브', '보이스 에스테', '나니와의 꽃-오카다 코안의 사건수첩', '하게타카', '대부호 도신'과 영화 '나무의 바다', '우연히도 최악의 소년', '연애소설', '두근두근 메모리얼', '스페이스 트래블러', '그녀의 은밀한 사랑일기', '맨헌트' 등에 출연했다.

'봉오동 전투'에는 이케우치 히로유키 외에도 키타무라 카즈키와 다이고 코타로까지 3명의 일본 배우가 출연했다. 키타무라 카즈키는 월강추격대장 야스카와 지로 역을, 다이코 고타로는 포로 소년병을 연기했다.

원신연 감독은 지난달 29일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일본 배우들 캐스팅 과정을 설명한 바 있다. 원 감독은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일본인 배역은 일본인 배우가 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리얼리티가 확실히 살아나 관객들에게 더 잘 전달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제의했는데 많은 분들이 출연 의사를 전해오셔서 제가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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