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그의 꿈 '이것' 이뤄 기뻐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17 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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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비투비 임현신이 싱어송라이터라는 꿈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임현식은 최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솔로 데뷔작이자 첫 솔로 앨범인 '랑데부(RENDEZ-VOUS)'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현식은 "비투비가 되기 전에도 솔로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꿈이 있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물론 스스로에 대해 부담도 됐지만, 욕심이 많이 났던 앨범 준비였다"면서 "믹싱 끝나고 눈앞에 제 첫 미니앨범이 보이니까 한편으론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60~70%는 만족한다. 너무 힘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반면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적 여유가 더 있었으면 미니가 아닌 정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미니도 계획했던 시간은 처음엔 9월이었고 작업에 대해 계속하다가 조금씩 딜레이 되다 드디어 발매된 거다. 군대도 가야 하고 해서 계속 시간적으로 딜레이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음악적으로나 더 표현하려 했던 것들을 다 하지 못했다. 지금 수록곡 말고도 더 많은 트랙들이 있는데 나중에 채워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현식은 앞으로도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시작을 했으니 당연히 계속 솔로로서도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면서 "군대 다녀와서는 비투비에 더 집중하고 천천히, 그땐 군대라는 시간적 압박감이 없고 오래오래 할 거라서 지금보다 잘 준비해서 더 만족스러운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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