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드림스타트아동 가정에 수납장 지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17 16:20: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등록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는 '사랑드림'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올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드림가족은 수급자 가족으로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학습 및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수납장 세트와 장난감 정리함을 지원해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이 후원사업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고 드림스타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를 연계한다.

후원물품을 지원받은 양육자는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여의치 않아 늘 집이 좁고 정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정리가 돼 아이들에게 학습공간을 만들어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 관계자는 “아동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내의 많은 단체와 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