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에 쌓인 그녀의 아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박경은은 아들은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한 거냐는 매체의 질문에 "남편은 방송에서 날 만나 결혼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노출된 부분에 대해 받아들이지만 아이는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잖아요. 스스로 선택하기 전까지는 우리 마음대로 공개하지 말자고 얘기했어요."라 답했다.
한편 아이가 누굴 많이 닮았냐는 질문에는 "외형은 남편을 닮았어요. 키는 벌써 나보다 커요. 근데 성격이나 말투는 내 영향을 많이 받아서 진행하는 말투가 있어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의외의 답변도 나왔다. 박경림에 대한 활약상을 아들이 아느냐는 말에 "아들은 도티나 허팝이 훨씬 유명하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방송하고 영화 행사를 한다는 건 알지만 큰 관심은 없어요. 엄마는 그냥 엄마예요. 필요할 때 옆에 있는 사람이죠. 베이블레이드 안 사주면 속상해하고 요즘은 그렇게 매일 팽이를 돌려요."라 답하면 새삼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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