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종구 전 의원 |
당내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 전 의원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코스피 3000' 메시지에 문제를 제기한 같은 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정쟁을 위해 한국 경제 희망의 불꽃을 꺼트리지 말아달라"고 태클을 걸자,"(주가 3000은) 일시적이냐 지속적이냐의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크다"고 반박하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최대 악재인 코로나 사태도 백신만 제대로 확보되고 그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극복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위기극복이 이뤄지면 주가지수 3000에 도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지금 주식 상황이 유동성 장세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일시적으로 올랐다 급락한다면 수많은 투자자들이 오히려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주가지수 3000시대’가 열리려면, 국가 경제정책을 문재인 정권이 하는 것처럼 반(反)시장 일변도가 아니라 시장친화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법령과 제도가 확 바뀌어야한다는 것이다.
앞서 김 병욱 의원은 "주가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을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한다"고 비판한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런 발언을 하게 만든 참모들을 모조리 경질해야 한다"고 요구한 이혜훈 전 의원을 겨냥해 "우리 경제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우리 투자자들의 노력을 ‘비정상적인 주가 상승’이라는 말로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특히 "2021년 코스피 3천선 돌파는 현재 자본시장 및 금융권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꽤나 신빙성 있는 전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국내 증권사 13곳이 내놓은 연간전망보고서를 참고하더라도 내년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장중 2,607.10, 종가 2,568.54)를 넘어설 것으로 대부분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되레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혜훈 국회의원은 오직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해 한국 경제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농업 체질 개선 전방위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5/p1160278371910081_82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선도모델 제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4/p1160279219128288_34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민선8기 2주년 구정 성과공유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3/p1160278441427235_442_h2.jpg)
![[로컬거버넌스]일자리·여가가 있는 활력 노후생활··· 마을마다 소외없는 돌봄· 안전망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2/p1160272400425295_86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