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에 마스크 추가 지원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21 19:3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인당 2개 배부키로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물량 마스크 3만1900개를 지역내 어린이집 341곳에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공적물량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응지침에 따라 어린이집내 확진환자나 유증상자 발생시 사용할 비상용 마스크 비축분이며 어린이집 341곳의 재원아동 및 보육교직원 1만6000여명에게 각 2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내·외부 소독과 발열 점검 등을 위해 소독용품과 비접촉식 체온계를 오는 5월 중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휴원기간 종료 후 전체 아동 등원을 대비해 비상용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