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달빛조각사는 경쟁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RPG 게임과 거리를 두고 편안한 게임성을 지향하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송 대표는 "심한 경쟁이 없는 부분이다. 유저 분들이 실제로는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기적인 유저 유치를 위해 이른바 '현질유도'도 없을 듯 보인다.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사업실장은 "우리는 필드에서 파밍의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장비류 아이템을 확률로 제공하는 비즈니스모델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의 한계로 지목되는 스케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오픈필드에서의 모험 느낌도 강조했다. 개발자들이 옛날 사람들이다보니 초기 MMORPG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하며 게임 사용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10월10일 출시되는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소설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작품이다. 소설 이야기에 MMORPG 감성을 동시에 담은 게 특징이다.
특히 해당 게임은 실사풍 그래픽이 아닌 아기자기한 SD 파스텔풍 그래픽 배경과 캐릭터를 내세웠다.
또한 MMORPG 공통된 재미인 아이템 수집과 강화, 협동 전투, 하우징(주택)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구현했다.
한편 '리니지'의 아버지 불리는 송재경은 1994년 넥슨 창업과 바람의 나라 개발을 시작으로 1996년 리니지 개발, 2003년 엔씨소프트 퇴사 이후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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